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해 주는 의사와 같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윤동주 시인의 ‘비둘기’를 낭송하겠습니다.
비둘기
안아보고 싶게 귀여운
산비둘기 일곱 마리
하늘 끝까지 보일 듯이
맑은 공일날 아침에
벼를 거두어 빤빤한 논에
앞을 다투어 모이를 주우며
어려운 이야기를 주고 받으오.
날씬한 두 나래로 조용한 공기를
흔들어 두 마리가 나오
집에 새끼 생각이 나는 모양이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수아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